[스크랩] 허심원의 닭들, 어제와 오늘
허심원의 계란에 대한 설명부탁이 들어 왔는데 어떻게 설명함이 좋을런지.........
일반적으로 양계하시는 분들은 병아리 사육부터는 힘이 듬으로 인해 생후 70일령 이상의 중추를 구입해서 양계를 운영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닭들은 110 ~140일 안에 산란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자연 양계를 고집하는 분들은 힘이들지만 병아리 육추부터 관리를 해서 키우는데
튼튼한 내장구성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생후 첫날부터 현미를 급이하고
생후 3일부터는 풀을 잘먹는 닭으로 키우기위해 대나무 잎을 급이합니다.
저의 경우는 다행히 산속이라 자연 뽕나무가 많으므로 대잎과 뽕잎을 함께 급이하였고
염소 주려던 칡덩쿨을 닭들이 잘 먹는 것을 보고 칡잎을 급이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라는 닭들은 생후 7개월 전후로 산란을 시작하는데 저의 집 닭들은
2009. 5. 26일 생으로 12월 중순경전후로 산란을 시작하더군요.
경제적인 면으로 계산하면 엄청난 경비가 일반 양계보다 많이 들지만 먹거리에 안전함만은 최고라 생각합니다.
이점을 깊이 살펴 주시기 바라며 서울에서 저의 계란을 홍보하는 분이 칡잎을 먹인다고 하니까
홍보원에게 어떤분이 칡잎 먹이는 것 봤냐고 물으셨다더군요.
물론 방사시키는 것도 홍보용으로 풀밭에 풀어 놓은 사진찍고 일회용으로 활용할 수 있듯이
그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먹거리에 대한 일종의 마음의 지지대가 없는한 농약없이 농사짓고 자연적으로 짐승키운다는 것이 쉬운일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저가 부산에서 식품업할 때 영양사들에게 연락없이 제조사들을 방문하기를 청했었던것처럼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거래하는 농장에 수시로 들러볼 의무가 있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너무 딱딱 했나요 ^^:;
저의 애기들 자라난 모습과 지금 현재의 모습들입니다.
컴맹이 작업을 하다보니 사진 순서가 맞질 않네요.
이해하시고 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