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2015년
반비가림 하우스 강풍에 찢기다.
철원농부
2015. 2. 27. 03:41
강풍이 돌풍이 불었는지 파이프가 뽑히고 비닐이 찢어졌습니다.
순간적인 바람의 힘이 참으로 굉장한 힘으로 작용했었나 봅니다.
자연의 커다란 위력을 느낀 순간이네요.
처음 맞닥뜨린 순간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어찌하여 이런 시련이 닥쳐 왔는지...
한쪽의 비닐을 벗기어서 반대편에 묶어두고 땅이 녹은 다음에 파이프를 다시 고정 시키고서 비닐을 다시 씌워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비닐이 재활용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은 10미터정도 새로운 비닐로 보강해야겠구요.
잔잔한 2월에 파도 하나 왔다 갑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