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여행을 마친다.
아쉬움과 즐거움이 교차한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과 흥분으로 자극한다. 일탈을 꿈꾸는 자여 바로 여행을 떠나라. 길 위를 걷다보면 마음이 보이고 평화가 내 곁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온 동네가 선인장으로 가득 차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선인장을 키우는 마을임에 틀림없다. 바람이 불면 선인장가시가 날릴 것 같은 느낌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이 백년초가 사람의 건강에 무척 이롭다하니 신기하다.
공항으로 오는 길에서 만난 쪽파 말리는 곳.
할머니께 조금만 사려 했으나, 종자하려고 우도에서 돈주고 사온 것이라 한다.
40만원어치를 500평의 밭에 심을 예정이라며 팔 수 없다한다.
텃밭에 키웠던 쪽파를 그냥 가져가라면서 비닐봉지에 담아 주시는데, 미안해서 5천원을 드렸더니, 그 옆에 있는 알로에를 캐주셔서 횡재하였다.ㅋ
3박4일 함께 한 애마를 반납하고.
짐이 선물 때문에 조금 늘어났죠.
다시 공항으로...탑승전...
제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감을 알 수 있다.
단체관광오신 어르신들..., 나는 자리에 앉아 있는데, 어르신들은 빨리빨리 줄을 서신다.
김포공항에...이제 집으로 간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잊지 못할 여행이다. 특히, 애들의 지원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선생님을 뵙고 와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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