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2011년 70

귀농하는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나의 생각)

귀농하여 농사를 짓고 생활한 첫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겠다고 선언하였을 때에 멀뚱하게 쳐다보던 집사람의 모습이 지금도 가슴에 선합니다. '저사람이 제정신인 상태로 말하는가?'가늠하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 것 일까요? 각자의 처지와 환경, 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