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자라고 있는 토종들입니다. 고추, 갓, 밀,대파,옥수수,오이 등입니다.
고추는 대화초와 수비초입니다. 수비초의 그 달콤하고 약갼 매운 맛은 참으로 환상적이라 어서 커주길 기대합니다.
오이의 그 향과 냉채의 맛은 천하일미입니다. 개량오이에서 맛볼 수 없는 기품이 있지요.
옥수수의 찰지고 쫀득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구요.
배추(불암3호)가 칼로 베어낸 뿌리가 하나 겨울동안 살아남아 이렇게 꽃을 피우고 씨앗을 남깁니다. 경이로움 자체입니다.
무우(청운)는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꺼낸 것으로 이웃에서 얻어 심었더니 꽃대를 올리어 씨앗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가채종하면 볼품없는 무가 나온다는데.., 어쨌든 내가 먹을 거는 모양을 따질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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