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춥더니 다시 여름 같은 날씨가 시작되었네요.
일주일 간격으로 양파밭에 물을 줍니다. 그래서 인지 날씨가 따뜻하여서 인지 양파는 무척 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하다보면 수확도 빨라질지 궁금해집니다.
무경운, 무농약, 무비료로 키우는 비닐집 안의 100평되는 양파농사입니다.
묵은 소똥을 두둑에 올려주고 물만주어 키우는데 올해도 그 결실이 자못 기대됩니다. 벌써 잎이 7장 입니다.
노지의 무농약 양파도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봄볓과 충분한 수분 공급에 힘입어 하루가 다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잎도 5-6장으로 아주 좋습니다. 제초도 두번이나 해 줄 정도이니 올해 날씨는 참 묘합니다.
며칠전 내리 3일동안 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영하 3-4도...햐앟게 서리를 뒤집어 쓴 양파입니다.
춥다고 누워있다가 햇빛을 받고서는 벌떡 일어섭니다.
'농사일기 > 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즘의 일상(4.21) (0) | 2014.04.21 |
|---|---|
| 고추, 토마토 1차 정식.(4.17) (0) | 2014.04.18 |
| 감자, 옥수수 파종. (0) | 2014.04.07 |
| 밭만들기(감자, 강낭콩, 옥수수) (0) | 2014.03.30 |
| 올해 닭농사는 조금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0) | 201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