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에 늘 생각하게 되는 것.
고향.
부모님.
산소.
귀향 풍경.
하늘오름길.
이런 것들이 이제는 옛일이 되어 버렸다.
가슴에 허허로움만 남는다.
빈자리에 자식들이 들어와 앉는다.
매일 보던 자식이 아니라
가끔씩 보며 살고 있어 오늘 더욱 반갑고 고맙다.
귀농의 소득?
부모님 마음도 이러 했으리.
더욱 그리워진다. 늘 죄송스럽기만하다.
새식구...새아기.
되뇌이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 식구가 된 걸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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