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나의 이야기

세월호 1주년

철원농부 2015. 4. 16. 06:57

 

 

 

 

 

 

 

 

아프고 서럽다.

삶이 죽음으로 바뀌어 버렸는데 슬퍼하는 자들의 노력 뿐...

오늘도 가해자는 실실 웃으며 세상을 여전히 지배하고 있다.

분노.

가슴속에 암이 자란다.

곧 터질 듯 위태롭다.

닭년의 모가지를 비틀어야 한다.

 

미안합니다.

당신들의 억울함이 풀릴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닭년의 모가질 비틀어 진실을 인양하는 날에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