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까지 무리해 가면서 양파밭 비닐 제거를 마쳤습니다.
수확,
포장,
판매. 마치고
밭의 비닐을 제거하는데, 바랭이가 비닐을 장악하고 있으니 이 작업이 만만치 않습니다.
예초기로 풀을 제거하고
낫으로 비닐을 반으로 가르고
또 낫으로 풀뿌리를 끊어 가면서 비닐을 걷어 냅니다.
땀이 비오듯 흘러 눈으로 들어가니 참 힘듭니다.
일주일간의 대장정이 이제 끝났습니다.
내일 로타리 치고
콩모종 내면 됩니다. 모레 비내린다니 바쁩니다.
비닐을 씌워도 이렇게 풀관리가 힘든데..
제초제 안 쓰는 농사는 참 어렵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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