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건조되어 튀는 콩대.
수레로 열심히 모아 천막으로 덮습니다.
밤에 비 살짝 온다하니...
내일 가능한 탈곡하려구요.
흩어진 콩알...
줏어말어.
줍다보면 일이 더디고...1키로 가격 3천원 이었는디...
그래.
값이 아니라 가치가 문제지 하면서 주우며 콩대를 모으니 일은 더디기만 합니다.
다음날 콩 탈곡하러 마을 탈곡기를 싣고 논으로 갔으나,
엥? 탈곡기가 작동이 안되넹. ㅠ.ㅠ
기름칠 해보고 만져보며 애써 보지만 허사...
오전내내 공치고
오후에 별 수 없이 농장으로 콩대를 옮겼습니다.
에고 힘들어라.
더불어 농장에 콩도 옮겨 쌓고 천막으로 덮어 비 설겆이 마치니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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