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3) 5.28일 한봉지를 사서 고구마 이랑에 뿌렸더니 이렇게 싹을 틔우고 있다.
(2009.06.08)열무가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솎아서 쌈속에 넣어 먹었더니 참 맛나다. 이게 텃밭 농사의 묘미인가보다.
(2009.06.15) 고구마밭 이랑에 뿌려 놓은 열무가 이렇게나 크게 잘 자랐다. 난, 물밖에 준게 없는데... 일주일 뒤에 뽑아서 김치 담그면 정말 맛있겠다. 그동안 쌈싸먹는 재미도 쏠솔했다.
(2009.06.22)고구마 이랑에서 기른 열무를 수확하였다. 밭이랑에서 열무를 이렇게 잘 키우리란 예상을 못했는데,
김치담궈 즐기고, 고추밭에서 자라는 열무 있으니 또 쌈싸먹고...오늘 쑥갓 뽑아내고 또 뿌렸으니...ㅋㅋ
고구마 이랑에 또 열무를 뿌렸다. 넘 잔인한가? 계속 수탈하는 농사인가? ㅋㅋ
(2009.07.2) 때가 있는 것일까? 두번째로 뿌린 열무는 벌레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먹을 게 없다.
이대로 둬서 다른 밭에 가는 벌레들을 계속 유혹하는데 써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