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겨울을 잘 이길 수 있도록 보온용으로 낙엽을 덮어 주었습니다.
요즘에 인도마다 청소부 아저씨들께서 낙엽을 수거하느라 몹시 분주하십니다.
애써 모아 놓으신 낙엽자루를 저는 차에 싣기만 하면 됩니다.
그 낙엽을 마늘밭에 덮어 주었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도시의 비닐과 스티로폼 쓰레기가 조금 섞여 있다는 것 입니다. 낙엽을 펼치면서 하나하나 손으로 쓰레기를 골라내었습니다. 낙엽위에 흙을 펼쳐 날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거리에 수집된 낙엽자루들..., 인도마다 즐비합니다.
밭으로 실어 왔습니다.
제 지역구는 노원구입니다.
마늘밭에 펼칩니다. 두툼하게요.
낙엽을 펼치니 덩달아 비닐류의 쓰레기도 많이 나옵니다. 모아 놓으니 한봉지네요
마늘밭을 낙엽으로 덮고 나니, 보기도 좋고, 보온도 될 것입니다. 아주 흡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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