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에서 구해낸 콩...메주콩과 서리태를 털었습니다.
올해 장마가 길고 특히 50여일 햇빛이 없는 날이 계속 이어지더니 콩농사가 좀 아쉽게 저조합니다. 좀 잘할 걸...,
매년 이렇게 반성하는데 콩농사는 더욱더 소출이 줄어듭니다.
털어낸 콩을 불려봐야 알겠지만요.
콩심은 밭에 거름기가 너무 없으니 알도 잘고 꼬투리도 많이 안 달립니다. 농약, 제초제 사용은 안하드래도 어느 정도의 소출을 위하여 콩심는 밭에도 소똥등 퇴비를 좀 넣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풀관리 또한 잘해야 할 것이구요.
또 반성을 하게되는 2013년 콩농사 입니다.
주문받은 양 겨우 맞추고 메주 쒀서 팔면 딱 맞을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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