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농부

농사를 시작하였으나, 내가 갖고 있는 농기구는 삽, 갈퀴, 긁쟁이, 톱, 칼등이다. 정말 두둑이나 고랑을 만드는데는 삽하나 밖에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리기가 있다면 아주 금방 끝날 일을 연일 삽으로 고랑을 다듬고 두둑을 만들고 있다. 퇴비를 뿌리고, 낙엽을 덮은 다음에 다시 삽으로 흙을 뿌..

벌것벗은공화국에서 배운대로 음식쓰레기를 퇴비 만들기로 생각한지 꽤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다. 퇴비의 자급자족이라니, 친환경농사의 시발점이다. 아파트에서 주워온 장롱, 이걸로 퇴비를 만들 공간을 만든다. 장롱을 반으로 절단하여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뚜겅을 덮으려 장석을 설..

자료출처 : http://www.naturei.net/CONTENTS/contents_view.html?section=2&category=94&code=6043 당신의 농업, 2020년에도 가능합니까? 장기적으로 지구온난화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권 하에 있는 농업, 단기적으로 수입개방의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농업,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착수해야 한다. 이제 농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