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2010년

고구마 심기

철원농부 2010. 5. 17. 18:33

  호박고구마(7,000원), 밤고구마(6,000원) 각 100개씩 구입하여 이틀동안 물에 담궈뒀더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여 , 오늘 밭에 심었다.

  낙엽으로 피복하여서 인지 흙이 축축하고 내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별도로 물을 주지 않고 심기만 하였다.

  고구마순이 짧은 것은 직각심기, 긴것은 옆으로 뉘어심기를 하였다.

 

 

 

 

 

낙엽피복을 해서 아직은 풀이 많지 않다. 틈나는 대로 정리해 주면 될 것 같다.

피복된 상태라 낙엽을 제치고, 흙을 파고서 고구마순을 심으려니 번거로움이 이만저만 아니다. 텃밭농사에나 가능한 농사법일까? 

 

(2010.5.31) 잘 활착한 고구마 모습. 옆에 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장마철에 과연 풀과 함께 크는 고구마는 어떻게 될련지?? 

 

 (2010.06.13)고구마밭에 풀이 많이 나서 정리해 주었다. 죽은 것 없이 자릴 잡아주었다. 군데군데, 옥수수와 참깨를 넣었는데, 아직 참깨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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