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욕적으로 시작한 닭농사가 순조롭게 잘 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파주의 웰빙농장에서 육추를 잘 해주셔서 병아리들이 참으로 건강하게 너무나 잘 크고 있습니다. 추운 새벽을 무시하고 닭장문을 닫아주지 않은 날에 4마리 압사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77일령 입니다. 52마리.
좌측의 작은닭은 52일령입니다. 25일 차이인데도 엄청난 차이지네요. 102마리..
매일 풀을 베어다 급이합니다.
작두도 23,000원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에 풀을 바닥에 흩어뿌려주니 약간만 먹고 말았습니다.
닭들의 작은 운동장입니다. 쑥이 있는데, 곧 초토화될 것 입니다.
미강 620kgs(@180원/kg)과 청치두포대(14,000/40kg)입니다. 사료비절감의 일등공신입니다.
청치만을 주니 잘 안 먹네요.
음식쓰레기와 등겨를 섞어주니 정말 잘먹습니다. 사료보다 더 좋아합니다.
등겨
풀을 섞어
풀만주면 잘 안먹고
등겨만 줘도 잘 안먹어서
풀과
음식쓰레기와
청치와
등겨를
혼합하여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합니다.
사료비절감방법을 찾았습니다.
등겨,청치,음식쓰레기,풀을 혼합하여 먹입니다.
사료는 비가 오거나 준비가 안될때만 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든 물통입니다. 구멍을 내었더니 모기가 살아서 계두에 걸렸던 아픈 경험이 있어 아예 개봉을 해 버렸습니다. 청소하기 좋고, 모기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큰물통에 물을 받아서 아주 작은 호스로 연결하여(낙차이용)
닭에게 물을 주니 사흘에 한번 물통에 채우니 매우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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