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토종닭이 들어왔습니다. 지난주에 들어왔어야 하는데, 팔을 다쳐 일주일 늦어졌구요,
어려운 육추를 성공적으로 해주신 파주 웰빙농장 김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닭들이 어찌나 활기찬지 멀미도 하고요, 풀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잘 자랄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이번에 50마리 열흘뒤에 100마리가 들어올 것 입니다.
또 열심히 노력한 끝에 고추밭 두둑에 볏짚덮기가 끝났습니다. 정식만 하면 되겠습니다.
웰빙농장전경
미리 닭을 싣기 쉽도록 옮겨 놓으셨네요.
닭을 짐칸에 싣고 그물로 덮었습니다.
28일령 병아리..10일후에 100마리 가져갈 것 립니다.
도착하자마자 먹이 먹기에 바쁩니다.
물먹고..먹이먹고...
활발하게 장 적응합니다. 이사온 낯설음은 아예 없습니다.
양파밭에 해수살포 하는 모습...옆집 형님이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기술센타에서 빌려 온 살포기...하루 11,000원.
고추심을 밭에도 해수를 살포...
고추두둑에 콩비지를 뿌리고...
볏짚피복한 돌밭입니다.
이곳은 소똥을 위에 올려놓고 볏짚피복합니다.
집사람이 애쓴 덕분에 고추밭의 피복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5월초에 고추를 심으면 본격적인 농사 시작입니다.
야심차게 4,000주 도전합니다.
부디 성과가 있기를 간절히 니다.
'농사일기 > 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해째 짓는 양파농사...,너무 어렵다. (0) | 2012.05.06 |
---|---|
고추, 토마토 정식 (0) | 2012.05.03 |
토종고추, 오이, 호박파종 및 볏짚덮기 (0) | 2012.04.18 |
4.13일의 양파, 등겨+비지의 배합퇴비 만들기 (0) | 2012.04.15 |
갑작스런 부상(팔목 골절) (0) | 2012.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