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한달여 빨라진 닭농사입니다.
동네 형님과 함께 키우는 닭농사이기 때문이죠. 작년에 혼자서 키우다보니 좀더 충실히 키워내기에 벅찬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두사람이 나눠서 키우려 계획하고 1월초에 100마리 입식하고, 2월26일에 다시 100마리 입식하여 잘 키워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풀이 귀하니 비닐집 가장자리에 호밀을 키워서 급이하고 있고, 땅에 묻었던 배추를 잘게 썰어 먹이와 함께 주었더니 아주 잘 먹고 건강합니다.
좀더 다양한 풀을 키워내는 방법을 개발하여 더 좋은 맛닭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빠르면 5월초순에 판매가 될 예정인 시골닭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좀 성장속도가 더디게 느껴집니다. 추위로 절반정도가 폐사하여 손실이 좀 있어 세심한 관리주의가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한달된 병아리 입니다.
풀을 조금씩 줘가며 훈련을 시켰더니 먹이보다 풀을 더 많이 먹으려 달려듭니다. 아주 좋은 품질의 시
골닭, 토종닭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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