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가 시작되고 드디어 풀매기도 덩달아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풀은 돋아나고 작물도 자라고 나의 일손은 그만큼 바빠집니다.
풀이 완전히 자리잡기 전에 풀매기를 마쳐야 일이 쉬워집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풀잡는 것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부지런히 틈내서 풀을 뽑고 또 뽑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도 6월쯤이면 풀강산이 될 것 입니다.
정말 풀은 강인하고 위대합니다.
ㅗㄴ
양파밭. 시간 날 때마다 풀을 손으로 뽑아냅니다.
입
강낭콩밭. 풀이 벌써 제법 자랐습니다. 콩보다 풀이 앞지를 것 입니다. 그 전에 제압해야 합니다.
긁쟁이. 자가 제작한 풀 긁는 긁쟁이. 성능 완전 보장합니다.
콩도 나오는 날이 틀리네요. 결국 열매는 같은 날에 수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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