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님들...... 조금은 진정하시고
수일 내로.....
제가... 비익조와 늦둥이엄마를 만나서 가슴을 풀어헤쳐 놓고..
허심탄회하게 속 마음을 얘기 나눌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싶습니다
그 자리에서
서로의 속 마음을 이해하고 난 후...
그때.. 아직 그전의 우리 끈끈함이 남아있다면
붉은 가슴 끌어안고 서로 다치지 않는 선에서 좋은 해결을 보고싶습니다
지금 늦둥이엄마가 이 글을 본다면....아니면 주위 분들이 전달해 주신다면
그러고 싶습니다..
제 전화 번호는 늦둥이엄마가 알것입니다
그동안 만현이와 진현이가 나를 큰아버지라고 한.... 바로 그 서리태가 하는 말입니다
소현이가 입학할때 엠피3 선물에 환히 미소짓던 그 큰아빠로 남고 싶습니다
거부한다면... 뭐... 방법이 없습니다만...
그렇다면 서로 진지하게 얘기나누고 더 상처 입지 않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것이 되겠지요~
서로 윈윈하는 좋은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긴 시간을 회자하는
좋은 전례를 남기고싶은 마음은 아직도 있고.... 그리고 늦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한치 거짓과 딴마음이 없는 제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하는 말입니다
서로 나눈 얘기는 나쁜 뜻으로 쓰여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서로 생각이 맞고 뜻이 일치한다면 ..그때부터 좋은 방향으로 해결을 추진할 것이고...
불행히도 내 뜻과 맞지 않는 ..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 섭섭하지만...
나는 '곧은터'라는 이름을 회수하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곧은터'는 내 농장 이름이면서 내가 장차 그곳에 뼈를 묻을 곳입니다
그런 곧은터가 내 생각과 달리 움직인다면 안되겠지요..... 이부분은 이해 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어도 비익조가 늘 말하듯 평생 형님으로 모시겠다는 그말은 유효합니다
이 부분도 본인이 부정한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요~~ 아직은 시간이 있는 일이니까요~.
이런 일련의 제 글에서 저를 이상주의자라고 매도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저도 직장에서는 엄격하고 때론 가혹할 정도로 명확하고 정확하게 일처리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곧은터 안에서만큼은 따뜻하고 싶은게 제 소망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우리의 쉼터이기 때문입니다......
좀 진정해 주십시요~~~~~
'사람사는 세상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4,500백만원짜리 청소부, 1,800백만원짜리 청소부 by 마케텨 (0) | 2009.12.18 |
|---|---|
| 부끄러움은 인간의 최소한의 도리입니다.(탈퇴의 변) (0) | 2009.12.05 |
| 탈퇴의 변... (0) | 2009.12.03 |
| 나눔해 주신 고마운 분들 (0) | 2009.11.28 |
| 어머니, 나의 어머니... (0) | 2009.11.24 |
불행히도 내 뜻과 맞지 않는 ..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 섭섭하지만...
나는 '곧은터'라는 이름을 회수하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곧은터'는 내 농장 이름이면서 내가 장차 그곳에 뼈를 묻을 곳입니다
그런 곧은터가 내 생각과 달리 움직인다면 안되겠지요..... 이부분은 이해 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군요. 제 해석이 맞다면, 이곳을 사유물로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발상입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 핵심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해 집니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