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사의 첫 수확물, 토마토를 17키로를 수확하게 되었다. 그 감사함에 이를 놓고 감사제라도 지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오른다. 풀밭이고, 무당벌레가 잎을 계속 갉아 먹고 있지만 잘 커서 붉고 맛난 토마토를 안겨 주었다. 감사합니다.
토마토 2박스 집에와서 재어보니 17키로이다.
5단까지 꽃이 피었고, 적심해 주었다.
낙엽피복을 하여 많지 않은 풀이지만, 그래도 풀은 자라 올라온다.
밭을 갈지 않고 작년에 심었던 두둑을 이용하여 낙엽을 덮고서 고구마를 심었다. 고랑이 풀밭이 되어버렸다. 바래기가 가득차서 할 수 없이 삽으로 뒤집어 엎었다.이 밭은 시작부터 삽질이고 지금도 계속되는 삽질이다.ㅋ 고구마는 성장이 좋다.
풀을 잘 정리한 뒤 한컷.
고구마와 옥수수가 함께 자란다.
성장세가 괜찮지요>?
풀밭이 되어있는 감자밭...금요일에 가족들이 모여서 캘 계획임.
고추와 토마토에 바닷물을 옆면시비하기 위하여 준비중...
고추는 20배, 토마토는 7배 희석하여....
저울을 가져오지 않아서 비컵으로 바닷물을 계량하는 중.
흠뻑 뿌려 줌. 고추도 좋아라 하는 것 같다.
토마토에도 바닷물 옆면시비함.
고추...잘 자라고 있다.
낙엽피복하고 경운하지 않고 심은 고추밭.
풀이 가득찬 고랑. 낫으로 베어 고추아래에 깔아 줌.
보기만 하여도 흐뭇한 나의 고추밭.
밭옆의 산딸기를 꺽어서
맛나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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