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2013년

무경운 밭의 양파.

철원농부 2013. 4. 1. 09:27

비닐집 안의 무경운 밭에 심어진 마늘입니다. 시험삼아서 조금 심어 봤는데 앞으로 계속 심어야 한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양파는 그야말로 대단히 좋습니다. 솟구침이 없으니 고사할 이유가 없고, 고자리파리 피해만 없다면 환상적입니다.

무경운 3년차의 밭입니다. 겨울동안 비어있는 두둑에 양파, 마늘을 심고 양파, 마늘이 심어진 가운데에 고추나 토마토를 심을 계획입니다.

 

 

무경운 밭의 비닐집에 양파와 마늘을 시험삼아 심어봤습니다. 철원은 추운 지방이라 양파재배가 무척 손이 많이 갑니다. 두둑에 네줄로 심고, 가운데는 양파 수확 두달 전에 고추나 토마토를 심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진 아주 이상적입니다. 겨우내 비어있던 비닐집을 활용할 수 있어 무척 고무적입니다,

작은 비닐집이라(100평) 자가소비량 정도겠지만 새로운 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