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2010년

은행잎 술 담그기

철원농부 2010. 7. 16. 17:33

   은행잎술의 효능이 매우 좋다고 들었지만, 일끝나면 집에 가기 바빠서 그동안 채취하지 못했던 은행잎을 철원읍 오지리에서 구하였다. 이곳은 청정지역임에 분명하니 서울의 은행잎보다는 훨씬 청결할 것으로 믿는다.

 

 3개월 숙성 시킨 뒤에 반주로 혹은 음료로 타서 마시면 그 효능이 나타나리라..ㅋ 

강원도 철원읍 오지리의 아저씨네 은행나무

 손으로 뚝뚝 끊어서 한박스

집에와서 손질해보니 1.2키로.

소주와 은행잎

술은 물병에 옮기고 은행잎을 담금주 병에 담고.

은행잎 600그램, 술은 3키로 정도 넣었음.

 

두병을 만들었음.

날짜를 기록하고 뒤베란다 시원한 곳에 보관함.

(2010.12.30) 그동안 발효중인 은행잎술을 걸름.

(7.16, 9.14 일 이렇게 두병임)

잎을 제외한 술을 따르니 꼭 보리차 같음. 은행잎은 약간 노란빛으로 변함.

병에 담으니 꼭 보리차 같은 색을 띰. 이제 날마다 조금씩 음복하면  될 것임.

 

출처 : http://blog.daum.net/ka1178/60?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ka1178%2F60

뇌경색, 시력장애, 류머티스까지 한방에 격퇴!

은행의 푸른잎에는 여러 종류의 후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있다.
이는 모세혈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혈관을 강하게해주는
작용을 한다.

헐고 쇠약해진 혈관의 벽을 치유해줄 뿐 아니라
뇌와 내장, 그리고 손, 발끝의 말초에 이르기까지
무리 없이 혈액을 고루 흐르게 해 준다 .

따라서 뇌졸증이나 심장병 류마티스 관절염 치매
각종 성인병노인성 질환에도 효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은행잎 술을 만드는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다.
은행나무의 푸른 잎사귀를 소주에 담그기만 하면 된다.

실제로 은행잎 술을 마시고 노안이 개선되어
신문을 읽을 때 끼던 안경도필요 없게 됐다는 사람이 실제로 있다고 한다.


                     ※ 은행잎 술 만드는 방법

1. 준비물: 1)푸른 은행잎 (2리터 병의 절반 정도 분량)

               2) 입구가 넓은 병

               3) 소주 1.8리터

2. 은행잎 따뜻한 로 깨끗이 씻고 은행잎을 닦은 다음 충분히 건조시킨다.

3. 건조시킨 은행잎을 병에 담고 소주를 병 입구까지 가득 붓는다.
4. 뚜껑을 닫아 밀폐한 다음 어둡고 신선한 곳에 3개월보관 하면 완성된다.
※ 마시는 분량
하루에 큰 스푼 한술 정도의 은행잎 술을
컵 한 잔의 따뜻한 물 혹은 찬물에 섞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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